달랏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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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여행을 마치고 스리핑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향했다. 가는데 대략 4시간정도 걸린거 같다.
(참고로 도로상태가 개판이다. 멀미가 날수도 있다.)
무이네에는 생각보다 한국인들이 적었고, 러시아인들이 많았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사막이 있는 독특한 풍경을 갖추고있고, 전세계 서퍼들에게 사랑받는 작은 소도시다.
필자도 다음에 베트남 여행을 간다면, 무이네로 올것이다.
무이네로 가는길에 소때가 길을 막고 있는 엄청난 광경을 보았다.
버스기사가 중간에 휴게소에 와서 한번 쉬는데, 휴게소는 한적했고 기사는 해먹에 누워서 쉬더라
필자도 경치를 보며 베트남라면과 핫식스로 허기를 달랬다
무에네로 들어가기전 주변 풍경
필자가 머문 숙소는 Muine de Century Resort & Spa
4성급 호텔로 굉장히 좋았다. 다만 모기가많은게 거스린다...
그러나 무이네는 모기가 정말 많다...
옛날 소련 때부터 러시아사람들이 많이 찾아온 여행지이다. 직원들은 러시아말을 잘 구사하며 숙소에 대부분 러시아인들 뿐이다... 한국인은 딱 1커플 본거같다.
아침식사는 븨페식으로 나오는데 양호하다. 오전 6:30 ~ 9:30 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커피나 티를 제공해준다.
특히!! 수요일, 토요일 오후5시~9시까지 Seafood Market이 열리는데...! 이것이 대박이다.
살아있는 음식들을 즉석으로 구워주는데 너무 맛있다... 다시 온다면 수요일, 토요일에 이 숙소에 예약하고 싶다.
그외 여러시설이 있지만, 필자는 수영장만 이용했다.
야외에서 Seafood Market을 준비하는 셰프들
숙소 뒤쪽으로 펼쳐진 해변
본격적으로 식사에 들어간다.
이중 그릇에 원하는 것을 담고 셰프에게 주면 무게를 측정해 가격을 계산하고 바로 구워서 식탁앞으로 가져다준다...!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한국에서 절대 느낄수 없는 가격과 맛...!
이렇게 식사를 해보았다.
밤이 깊어지니 이쁜 조명들이 길을 비춘다
조식은 해변에서 먹었는데 맛 x 100 이다...!
이곳 무이네는 서핑과 카이트서핑으로 유명하다.
카이트서핑의 철은 10월~3월까지라서... 그땐 철이 아닌관계로 바람의 방향의 문제로 카이트서핑을 하지 못했다
처음 서핑을 탔는데, 3시간짜리 강습받고 타보니 바로 되긴 된다...! 물론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수영복 바지만있으면 된다. 나머지는 빌릴 수 있다. 아니면 본인것으로 가져오면 된다. 서핑보드도 대여 가능하다
한참 서핑을 하니 체력은 바닥... 그러나 친절한 베트남 직원들이 이런 주문요리를 시켜줬는데..! 맛있더라
다음날엔 몸도 지치고 어디 나가기도 힘들고..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겼다
혼자 수영하며 쉬며 여유를 즐기고있는데 갑자기 한 러시아소녀가 수영 시합을 하자고 해서 뜬금없이 수영시합도 했다 ㅋㅋㅋㅋ 심심하기도 했는데 재밌었다
마지막날엔 무이네의 이곳저곳 주변지를 탐색했다. 그러다 가이드를 제공한 현지인의 추천으로 랍스타와 생선을 먹었는데 가격대비 맛이 훌륭했다! 현지인 가이드 아저씨도 밥도 안먹었다길래...같이 먹자고 하여 같이 한잔
현지가이드 아저씨의 오토바이를 타고 프라이빗 투어를 했다~~
베트남 무이네의 유명 관광지 화이트샌드
리틀 그랜드케니언인가? 라고 불리던 붉은 사막
무이네에 유명관광지 레드 샌드!
무이네 어촌마을은 생각보다 너무 지저분했다....! 고약한 악취와 비린네가 진동하며... 쓰레기들이 널부러져있다
시장에서 사서 먹으려다가 현지인 아저씨가 다 죽은 랍스타 말고 살아있는 랍스타를 먹어야 한다 했다.
그리하여 현지인 아저씨 추천으로 간 랍스타집..! 너무 맛있었다. 가게 이름을 적어두지 못한게 한이된다 ㅠㅠ
무이네 -> 호치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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