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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an-survivor.tistory.com/492

 

영국 잉글랜드 일주일간 일주!

예전 잉글랜드 여행을 잊혀지기전에 기록하고자 한다. 코로나 이전 자유롭게 여행했던 시절... 별거 아니지만 참 그립다. 그땐 자유롭게 여행계획을 짜서 무작정 출발했는데.. 이제 그런날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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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유럽여행이자 영국여행의 in out 으로 택한 도시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영국은 아무래도 숙소비나 교통비가 비싸서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해놓고 갔다.

예약은 Booking.com 에서 했다.

맨체스터 숙소 예약 Booking.com 문서

    맨체스터 공항에서 맨체스터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공항 전용 기차를 타는방법과,

    Coach(고속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공항밖으로 나오면 기차역까지 좀 걸어가갸 한다.

공항을 나와서 약 12분정도 걸으면 북쪽에 기차역이 있다.

맨체스터 공항 -> 기차역 가는길
맨체스터공항역 플랫폼
공항 -> 시내 기차 내부

 

달리고 달려 맨체스터 시내역(피카딜리 역)으로 도착했다. 아마 공항에서 오는 기차 뿐만아니라, 영국남부에서 북부(스코틀랜드)로 가는 기차도 있고 여러 도시에서 맨체스터로 오기 때문에 꽤나 복잡하다

기차역을 빠져나와 숙소가 있는곳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맨체스터사람이라면 모두다 알고있는 Piccadilly Garden도 가까이있다.

숙소로 가는길...  확실히 한국과 완전 다른 분위기를 뿜는다! 제일 좋았던건 뿌연 한국 미세먼지만 보고 살다가 푸른하늘을 보니 아 원래 하늘색이 이렇구나...! 느낀다. 그런데 영국에서 이런 깨끗한 날씨를 보기 힘들다고 한다.

 

맨체스터만 그런가 대부분 건물색이 빨간색이다. 듣기로는 붉은 벽돌이 많다고 들었다. 맨체스터 시내의 길거리 사진

우리나라와 다르게 교통수단으로 시내 여기저기 Tram이 다닌다
이런 2층버스가 흔하게 보인다

영국에서는 이렇게 볕이 쨍쨍한 날이 흔치않음으로 이런날 모든사람들이 텐을 하기위해 공원으로 나와 누워있는다고 한다 

평일 오후4시~5시인데도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고 평화로웠다. 우리나라처럼 퇴근지옥시간은 없는건가 싶다. 

 

 뭔가 길거리에서 독특하게 입은 코스튬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남의 눈치보다 개개인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을 느낄 수 있었다

영국 경찰들..! 포스가 엄청나다 특수요원처럼 기관총과 방탄복으로 중무장하고 있다. 영국도 뉴스로 이따금씩 테러소식들을 듣는데 그래서 그런가 경찰들이 특수부대처럼 중무장하고 있다. 

* 피카딜리 공원, 맨체스터의 시내 넓은 광장이자 휴식터 이다.

Piccadilly Park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뛰어노는데, 다양한 인종들의 아이들이 어우러져 놓고있다

첫날엔 지친몸을 이끌고 맨체스터의 Street를 쭉 돌면서 Piccadilly 공원에서 맥주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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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잉글랜드 일주일간 일주!  (0)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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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잉글랜드 여행을 잊혀지기전에 기록하고자 한다.

코로나 이전 자유롭게 여행했던 시절... 별거 아니지만 참 그립다.

그땐 자유롭게 여행계획을 짜서 무작정 출발했는데.. 이제 그런날이 언제 올지 까마득하다.

 

필자는 여러국가를 하나씩 가는것보다 하나의 국가에가서 최소 일주일에서 최대 한달 정도 사는 여행이 좋은거 같다.

시간이 많았다면 영국전체를 일주하고 싶었지만, 주어진 시간은 딱 일주일 뿐이라서 잉글랜드 한바퀴를 여행했다.

 

비행기는 맨체스터in -> 맨체스터out으로 정했다. ( 당시 Emirate항공을 특가에 1회경우 50만원에 왕복으로 갔다왔다 )

그 여행의 기록을 하나씩 남기고자 한다.

 

영국은 혼자서 처음으로 가보는 해외 여행지었다. (물론 기존에 미국, 호주 등 여러국은 갔다왔지만, 혼자가는건 영국이 처음이었다)

첫 해외여행지로 영국을 택한이유는 

 

1. 아무래도 영어가 통하는 국가

2. 특가의 항공권을 발견했다.

 

맨체스터 -> 런던 -> 옥스퍼드 -> 바스 -> 맨체스터 이렇게 여행을 진행했다.

 

 

    선불유심을 미리샀다 (일주일치정도?) 

    특가 50만원에 두바이 경유 Manchester in/out 티켓!! (한 여행 3달전에 미리 예약했다)

두바이공항까지 약 8시간걸렸던가?? 잘기억이 안나지만, 두바이에서 맨체스터까지 가는시간도 그정도했던거 같다.

인천공항 - 두바이공항 - 맨체스터 공항

 

언제나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대기하는 시간은 설레는 시간이다!!

이렇게 붐비던 인천공항이 코로나로 쑥대밭이 될거라고 그때 알았을까...?

인천공항

    석유왕국 두바이 공항에 도착하니 귀티나는 아랍인들이 쭉 있다

두바이공항

두바이 화장실은 저 샤워기로 씻나보다..

두바이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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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Manchester (맨체스터) 길거리 여행  (1) 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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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을 마치고, 푸꾹으로 국내선 비행기 타고 이동!

ansan-survivor.tistory.com/428

 

베트남 Ho Chi Min(호치민) 여행 / Saigon (사이공) 여행

무이네여행 ansan-survivor.tistory.com/355 베트남 Muine (무이네) 여행 달랏여행 ansan-survivor.tistory.com/332 베트남 Dalat (달랏) 여행 후에 여행을 마친 후 베트남 국내 버스로 달랏까지 이동했다. 무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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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 Quoc 이름이 정말 어렵다. 한국말로 표현하기가 참 어려운 이름이다.

베트남에서 가장큰 섬이자, 베트남 남부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필자의 베트남여행의 최종 종착지 이기도 하다!

호치민에서 국내선타고 최남단의 푸꾹섬으로 이동했다.
그 크기는 제주도의 절반크기밖에 안된다.

호치민에서 국내선을타고 푸꾹으로 이동했다. 공항크기는 상당히 작은 시골 공항같은 느낌이다.

그러나 그전에 더 초라했지만, 최근에 베트남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이 섬을 개발하려고 공항을 리모델링했다.

우리나라도 최근에서야 푸꾹까지 가는 직항항공노선을 만들었다고 한다.

푸꾹 국제 공항

마지막 여행은 아버지와 함께 했다. 아버지에게 푸꾹까지 가는 비행기표를 끈어주어 함께 했다

특별히 혼자가 아닌 아버지와 함께해서 하루 택시대여를 이용했는데, 가격은 8시간 5만원정도? 했었다.

간단하게 머무는 호텔 케셔에게 물어보면 택시를 대여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을 더 많이 부른다거나 사기를 조심하면 된다. (적당히 시세를 알고가길 추천)

택시타고 가는데... 불타고있는 트럭발견...!

푸꾹섬은 크게 북부, 중부, 남부로 되어있다.

섬을 전체 여행하기는 하루 택시 8시간으로 일정이 부족한 관계로... 남부 위주로 여행을 했다!

아버지와 묵었던 숙소는 바로 이곳!

사이공 푸꿕 리조트 앤드 스파!  숙소가 해변앞에 있어서 정말 좋다! 말그대로 힐링하기 좋은 장소

게다가 푸꾹의 중심인 야시장이 아주 가까이있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숙소 근처 해변가
숙소 근처 해변가
숙소 길목 (마치 정글속 있는 느낌)

그리고 이 숙소는 셰프의 daily BBQ 븨페를 여는데, PM 6:30 ~ 9:30 까지 하니 만약 간다면 븨페를 먹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PM 4:00 ~ 6:00 까지 맥주 칵테일 2+1 행사를 진행한다. (나중에 어떻게 변경될지는 모르겠지만)

식당에서 내려 본 해변앞에 수영장이 있다. 왼쪽은 깊은곳(2m)

 

그리고 오징어 잡이를 예약해서 아버지랑 함께 배타고 나가보았다.

파도는 푸꾹섬 서쪽으로는 거칠고 동쪽으로는 잔잔했는데, 그래서 오징어잡이 배는 잔잔한 동쪽으로 갔다.

오징어 잡이 출발 집합장소 해변

현지인들과 이러한 나뭇배를 타고 큰배로 이동한다.

어찌나 말이 많던지...! 베트남 사람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 인데도 서로 말을 잘하는 스타일이다..!

한국의 옛날 정이 많던 시절... 60~70년대 스타일이던가...?

큰배가 보인다! 도착 전까지 그들의 대화는 멈출줄 모른다! 보아하니 다 여기서 처음 본거같은데..!

주변에 오징어잡이 배들이 대기하고 있다.

건녀편으로 보이는 육지

더 신기한건...! 해상위에 주택이 있다는 것이다..

저기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아이 한명이 보인다.

우리가 탔던 직은 나무보트는 뒤에 걸어놓았다..! 나중에 돌아갈때 쓰기 위함

오징어를 잡으러 가는길! 해먹도 걸려있으니 누워서 쉰다 ㅎㅎ

선상에서 기대하던 식사시간이 되었다!!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에겐 꿀같은 식사 시간이다!

이 씽씽한 해산물을 옆에서 구워서 준다. (솔찍히 오징어잡이보단 이 시간을 기다렸다)

슬슬 해가진다... 오징어잡이는 야간에 시작한다.

어두워지는 세상, 멀어지는 육지

오징어잡이 방법을 설명중인 현지인 직원 (참고로 영어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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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도 잡으면서~ 음식도 먹으면서 ~

오징어 잡이를 끝마치고 타고 왔던 나무배로 다시 탑승한다. (하나도 안잡혔다...)

멀어지는 오징어배

 

다음날 후추 농장에 갔다. 참고로 푸꾹의 후추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하다!!

실제로 먹어보니 맛이 기똥차서 몇통 구매했다 

 

내륙으로 이동했다. 옛날 푸꾹의 원주민의 생활상에 대해 조형물들을 만들었다.

숲속으로 들어가는 산책로를 따라 올라갔다.

대한민국의 2000년 초반때 모습과 닮았다!

계곡에서 가족과 물놀이하며 밥먹는 현지사람들

계곡에서 물놀이하는 아이들

죽순 뜯어먹고있는 멍멍이

새로운 해산물을 도전해보기 위해 수산물시장에 왔다!

근데 참고로 물이 너무 더럽다... 악취도 나는곳도 있다. 베트남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수산시장으로 들어가는 길목

 

식당들이 부유물과 함께 둥둥 떠있다

 

넓직한 식당
한국에서 먹어보지못한 새끼 상어를 도전해보았다..! 가격은 약 5만원?
상어고기..! 정말 육질이 부드럽다 처음먹어봤는데 맛있었다. 특히 저 소스와 잘 어울린다.
현지 식당에서 키우는 원숭이..! 한국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모습, 베트남은 아직 동물에 대한 권리는 한국만큼하지는 않다
새끼 원숭이 인듯하다

그리고나서 비가 갑자기 막 쏟아졌다....!

푸꾹은 비가 억수로 쏟아지다가 다시 맑아졌다가를 반복한다.

푸꾹에서 물이 그나마 맑은 남단에 위치한 사오 해변으로 이동.

비가 그칠때까지 잠시 머무르며 바카디 모히또 한잔

비가 그친 후 사오해변!  다른 물보다 이곳은 좀 맑다!

커플들을 위한 그네도 있으니 참고바란다

커플들을 위한 이런 천국의계단 컨셉 포토존이 있긴한데... 개인적으로 불안하다.. 무너질꺼 같다

 

드디어 야간이 되어 야시장에 입성했다.

 

 

마지막날엔 그저 앉아서 아버지와 힐링을 즐겼다~ 바다가 눈앞에 보이는 숙소다!

마지막날엔 파도가 더 강해 졌다

베트남 여행 마지막날 아버지와 소소한 식사와 맥주 한잔

그렇게 1달간의 베트남 북부~남부 대장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너무 힘들어서 빨리 한국에 가고싶었지만, 지금은 코로나가 판을 치는 지금...! 그때가 너무 그립다.

 

(필자의 베트남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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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주! 북부 부터 남부까지 횡단 여행

장기 여행 계획으로 베트남을 횡단하기로 결심하고 1달간 여행했다. 혼자 여행하면서 겪은 베트남사람들의 성격, 인생관, 문화를 기록하고자 한다. 비용 절감을 위해 대부분 버스로 이동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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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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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Muine (무이네) 여행

달랏여행 ansan-survivor.tistory.com/332 베트남 Dalat (달랏) 여행 후에 여행을 마친 후 베트남 국내 버스로 달랏까지 이동했다. 무려 24시간 동안 버스를 타는 대장정이었다. 버스는 후에(Hue)에서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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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여행은 마치고 호치민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오후쯤에 이동했나, 퇴근시간이라 호치민 외곽에서 시내로 들어간는데 차가 많이 막혔다.

무이네에서 호치민까지 약 5시간 반정도 걸렸다.... 차가 안막히면 좀 더 빨리가지 않을까?

 

호치민에 입성하고 어느 이상한 길가에 버스가 내려주었다.

내리는 지점이 몇개 있는거 같은데... 잘 모르니 그냥 구글 맵보고 시내랑 제일 가까운 곳에서 내렸다.

역시 베트남의 경제 수도인 만큼 인파가 어마어마했다.

 

호치민은 다른곳에 비해 숙소가 좀 비싸서... 도미토리에 묵었다.

나름 커텐도 있고 조용하고 깨끗했다. (찾아보면 괜찮은 도미토리가 많다)

 

그리고 시내 중심가로 나왔는데...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있더라

이날이 베트남이 남북으로 통일했던, 통일절이던가..! 저 먼곳에서 엄청난 불꽃놀이가 열렸다.

옛날 베트남의 적국의 수도에서 불꽃놀이를 보니 기분이 묘했다.  참고로 옛날 수도 이름은 사이공이었다. (남베트남 수도)

갑자기 서서 불꽃을 구경하는 현지인들
길거리 음식 반미와 바나나 주스를 먹으면서 쉬니 좋았따.

호치민은 공원 조성을 잘 해놓은 편이다.

길거리를 걷다가 "분 팃 느엉"을 먹었다.

이미 검증된 음식으로 자신있게 먹었는데 역시 맛있다. (소스를 뿌리면 더 풍미가 상승)

 

전쟁박물관에 왔다.

베트남의 통일과정과 미국과의 전쟁.. 미국이 베트남에 저질렀던 만행? 을 고발하는 곳이다.  

우리는 역사를 배울 때 미국의 관점으로만 배우지만 이곳에서는 반대편인 베트남의 입장에서 베트남전쟁을 바라 볼 수 있었다...

베트남전쟁 승전 후, 미국이 버리고 간 군수품을 전시했다.

베트남의 관점으로, 과거 적국이었던 미국을 비판하고 있다.

미국이 사용한 화학무기와 소이탄 등 각종 신식 무기를 베트남에서 시험장으로 사용했다는 고발..

그리고 실제 피해를 입고 마을주민은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내용과 사진들...

================= 박물관 사진들 =======================

필터 모자이크 없이, 잔인했던 장면을 적나라게 보여주고 있다.

< ※주의 심신미약자는 박물관 사진을 스킵하시길 바랍니다 ※>

소이탄으로 잔인하게 불타버린 현지 주민과 아이들

 

부모를 잃고 거리에 나온 아이들

====================================================

 

그 외 여러 무기 사진들

미국이 사용한 각종 폭탄 모양 불발탄들
미국이 사용한 무기 vs 베트남이 사용한 무기

하지만 최근에 당시 베트남전쟁에 참가했던 일부 미국인과 정치인들은 베트남 전쟁에서 저질렀던 만행을 시인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상을 하는 등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한다. 

젊었을 때 서로 총을 겨눴지만, 노인되어 서로 악수를 건내는 사진도 있는데, 인상깊었다.

 

다음으로 옛날 남베트남의 수도의 주심 통일궁에 왔다. (과거 남베트남 대통령궁)

멀리서 봐도 웅장한 모습이 보인다.

파괴되지 않고 예전 모습 그대로 갖추고 있다.

남베트남 마지막 대통령이 저항하지 않고 미국으로 망명했기에 궁의 마지막 모습을 보존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과거 한번 파괴된적이 있다. 그것도 자국 군대에게...!

당시 비리가 만연한 남베트남 군대에 베트콩의 간첩이 공군조종사 까지 하고 있었다...!

아래 블로거님이 파일럿 이야기를 정리해 주셨다 !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njune98&logNo=221285338723&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사이공 대통령궁을 폭격한 남베트남 파일럿 이야기.

남베트남군 조종사 '응우옌 탄 트룽'이 그 주인공입니다. 1947년에 태어난 그의 원래 이름은 '딘 칵 정'이...

blog.naver.com

지금은 베트남 국민영웅이지만, 만약 남베트남이 승리했으면....! 희대 역적으로 기록될 것이다..

역시 역사는 승자에 의해 쓰여진다.

 

대통령궁 앞에는 2대의 탱크가 놓여있다.

이 탱크 2대가 대통령궁 팬스를 짓밟고 궁에 입성하는 순간 남베트남은 항복했고... 그날이 역사적인 통일절로 남았던 것이다. 마치 적국의 탱크가 청와대 벽을 밟고 넘어선것과 마찬가지...!

탱크 2대가 나란히 대통령 궁을 향해 가고 있었다.

과거 역사적인 그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다.

출처: https://www.historynet.com/nvas-t-59-tanks.htm
탱크에 타고있던 베트남 병사는 저 궁으로보고 무슨생각을 했을까?

대통령궁 내부

지금은 일개 박물관으로 전락한 이곳이, 과거에는 국가의 최고 인사들이 집무를 보던 곳...!

승자인 북베트남의 삼엄한 주석궁을 보고, 패자인 남베트남의 대통령궁을 보니 한없이 초라했다.

만약 남베트남이 통일했다면, 지금 하노이에 주석궁이 박물관으로 전락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박물관에는 미국의 만행보다는 베트콩들의 만행을 중점을 다뤘겠지?

과거에는 저 뒤에 남베트남국기가 있었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과거 베트남전쟁당시 미국과 남 베트남 참모들이 모여서 전시회의를 했던 장소이다. 당시 전선과 교전상황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궁 투어를 마치고 나와서 길거리 음식을 먹었다.

 

 

호텔에서 본 호치민 시내 전경

그러나 단 10분도 안되서 엄청난 비와 바람이 쏟아졌다...! 그 엄청난 비바람도 30분동안 쑥대밭을 만들고 사라졌다...

호치민 시내 사진들

 

그리고 호치민 마지막날에는 한국에서 온 친구와 5성급 븨페를 갔다..! 랍스타와 와인 무한리필으로 먹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다.. 추천한다.

다음번에 가면 또 먹을 계획이다!  (너무 맛있어서 기억해뒀다)

저 랍스타의 맛이 아주 끝내준다. 심지어 와인도 맛있다
랍스타를 굽고 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그날 태국과 축구경기가 있어 엄청난 인파가 밖으로 나왔다

바캉스 감독 덕에 베트남 국민의 축구 사랑의 열기는 식을줄 몰랐다

 

호치민 여행을 마치고 푸꾹으로 이동!

ansan-survivor.tistory.com/450

 

베트남 Pho Quoc (푸꾹/푸쿡/푸쿽/푸꿕/푸꾸웍)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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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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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Dalat (달랏) 여행

후에 여행을 마친 후 베트남 국내 버스로 달랏까지 이동했다. 무려 24시간 동안 버스를 타는 대장정이었다. 버스는 후에(Hue)에서 출발해서 냐짱(나트랑, Nha Trang)을 경유하고 달랏으로 이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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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여행을 마치고 스리핑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향했다. 가는데 대략 4시간정도 걸린거 같다.

(참고로 도로상태가 개판이다. 멀미가 날수도 있다.)

무이네에는 생각보다 한국인들이 적었고, 러시아인들이 많았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사막이 있는 독특한 풍경을 갖추고있고, 전세계 서퍼들에게 사랑받는 작은 소도시다.

필자도 다음에 베트남 여행을 간다면, 무이네로 올것이다.

무이네로 가는길에 소때가 길을 막고 있는 엄청난 광경을 보았다.

 

버스기사가 중간에 휴게소에 와서 한번 쉬는데, 휴게소는 한적했고 기사는 해먹에 누워서 쉬더라

필자도 경치를 보며 베트남라면과 핫식스로 허기를 달랬다

 

무에네로 들어가기전 주변 풍경

조금씩 사막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막옆에 급격히 펼쳐진 해변

 

필자가 머문 숙소는 Muine de Century Resort & Spa

4성급 호텔로 굉장히 좋았다. 다만 모기가많은게 거스린다...

그러나 무이네는 모기가 정말 많다...

옛날 소련 때부터 러시아사람들이 많이 찾아온 여행지이다. 직원들은 러시아말을 잘 구사하며 숙소에 대부분 러시아인들 뿐이다... 한국인은 딱 1커플 본거같다.

호텔입구부터 안내해주는 주임원사 포스나는 할아버지
숙소로 짐을 들어서 날러준다. 혼자서 낑낑 댈 필요가 없다
저멀리 보이는 수영장
호텔 디자인
숙소 내부는 러시아풍으로 넓직하게 만들어졌다. TV에서는 러시아방송, 베트남방송이 나온다.

 

아침식사는 븨페식으로 나오는데 양호하다. 오전 6:30 ~ 9:30 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커피나 티를 제공해준다.

특히!! 수요일, 토요일 오후5시~9시까지 Seafood Market이 열리는데...! 이것이 대박이다.

살아있는 음식들을 즉석으로 구워주는데 너무 맛있다... 다시 온다면 수요일, 토요일에 이 숙소에 예약하고 싶다.

그외 여러시설이 있지만, 필자는 수영장만 이용했다.

야외에서 Seafood Market을 준비하는 셰프들

 

숙소 뒤쪽으로 펼쳐진 해변

 

본격적으로 식사에 들어간다.

와인 및 드링킹 라운지

이중 그릇에 원하는 것을 담고 셰프에게 주면 무게를 측정해 가격을 계산하고 바로 구워서 식탁앞으로 가져다준다...!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한국에서 절대 느낄수 없는 가격과 맛...!

이렇게 식사를 해보았다.

밤이 깊어지니 이쁜 조명들이 길을 비춘다

 

조식은 해변에서 먹었는데 맛 x 100 이다...! 

 

이곳 무이네는 서핑과 카이트서핑으로 유명하다.

카이트서핑의 철은 10월~3월까지라서... 그땐 철이 아닌관계로 바람의 방향의 문제로 카이트서핑을 하지 못했다

서핑장 앞 파도

처음 서핑을 탔는데, 3시간짜리 강습받고 타보니 바로 되긴 된다...! 물론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

수영복 바지만있으면 된다. 나머지는 빌릴 수 있다. 아니면 본인것으로 가져오면 된다. 서핑보드도 대여 가능하다

한참 서핑을 하니 체력은 바닥... 그러나 친절한 베트남 직원들이 이런 주문요리를 시켜줬는데..! 맛있더라

다음날엔 몸도 지치고 어디 나가기도 힘들고..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겼다

 

혼자 수영하며 쉬며 여유를 즐기고있는데 갑자기 한 러시아소녀가 수영 시합을 하자고 해서 뜬금없이 수영시합도 했다 ㅋㅋㅋㅋ 심심하기도 했는데 재밌었다

 

마지막날엔 무이네의 이곳저곳 주변지를 탐색했다. 그러다 가이드를 제공한 현지인의 추천으로 랍스타와 생선을 먹었는데 가격대비 맛이 훌륭했다! 현지인 가이드 아저씨도 밥도 안먹었다길래...같이 먹자고 하여 같이 한잔

현지가이드 아저씨의 오토바이를 타고 프라이빗 투어를 했다~~

정말 넓고 광활해 보인다
저 끝에 사막이 보인다
대 평지가 이어저 지평선이 보인다

 

베트남 무이네의 유명 관광지 화이트샌드

열대기후에 이런 사막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리틀 그랜드케니언인가? 라고 불리던 붉은 사막

 

무이네에 유명관광지 레드 샌드!

모래 썰매를 타는 사람들도 있다

무이네 어촌마을은 생각보다 너무 지저분했다....! 고약한 악취와 비린네가 진동하며... 쓰레기들이 널부러져있다

 

시장에서 사서 먹으려다가 현지인 아저씨가 다 죽은 랍스타 말고 살아있는 랍스타를 먹어야 한다 했다.

그리하여 현지인 아저씨 추천으로 간 랍스타집..! 너무 맛있었다. 가게 이름을 적어두지 못한게 한이된다 ㅠㅠ

 

무이네 -> 호치민 이동

ansan-survivor.tistory.com/428

 

베트남 Ho Chi Min(호치민) 여행 / Saigon (사이공) 여행

무이네 여행은 마치고 호치민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오후쯤에 이동했나, 퇴근시간이라 호치민 외곽에서 시내로 들어간는데 차가 많이 막혔다. 무이네에서 호치민까지 약 5시간 반정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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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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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Hue (후에) 여행

다낭 여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후에로 떠났다. ( 다낭 현지 버스 -> 후에(Hue) ) 택시를 타고 가면 돈이 꽤 나온다고 하여, 현지인에게 물어봐서 버스를 타고 갔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했다.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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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여행을 마친 후 베트남 국내 버스로 달랏까지 이동했다. 무려 24시간 동안 버스를 타는 대장정이었다.

버스는 후에(Hue)에서 출발해서 냐짱(나트랑, Nha Trang)을 경유하고 달랏으로 이동하는 버스였다.

베트남어로 냐짱이라고 부르지만, 한국인들은 나트랑으로 부름으로 나트랑으로 통칭하겠다.

나트랑은 최근에 한국인 관광객이 늘었지만, 그 전에는 남부해안에 주로 러시아사람들이 많이왔다.

국내버스에도 러시아사람들이 꽤 있었다.

 

버스는 누워서가는 슬리핑버스를 탔다.

호기심이 많은 파랑눈의 러시아 꼬마

나트랑에 들렸다가 바로 출발했고, 달랏을로가는길목에 휴게소를 들리는데, 확실히 윗지방기후와 많이 달라진 약간의 건조함을 느꼈다. 중간지점에 있는 휴게소인데 위치를 까먹었다.

그리고 달랏으로 올라가는데, 달랏은 옛날 프랑스 식민지일때 프랑스사람들이 만든 고산도시이다.

무더운 베트남에서 날씨가 시원한곳을 찾아 달랏에 그들만의 터를 만들었다.

점점 하늘과 가까워진다.

달랏에 도착하면 아래와 같이 기존 베트남다른도시와 다른 전경이 펼쳐진다.

이곳은 365일 봄과 가을의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반팔로 입고가면 꽤나춥다. 가벼운 셔츠를 지참하길

 

달랏의 시내는 프랑스사람들이 만든 저 인공저수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프랑스풍의 건물과 성당들이 많이 있으며,

옛 베트남 마지막황제의 별장이 있던곳이기도하다. 프랑스 식민지배의 중요한 요지이기도 했다.

유명한 건축가가 만든 Crazy House를 찾아가봤다.

정말 건축을 Crazy하게 만들었다. 실제 이 건물을 숙박시설로 사용중이다. 다만 예약이 항상 차있으니 경험하고 싶으면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크레이지 하우스의 꼭데기로 올라가면 달랏시내가 보인다.

식민시절 프랑스가 만든 성당이다. 미사에도 한번 참가해봤는데,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미사의 양식은 다 같은가보다. 다만 언어만 다를 뿐이다.

 

달랏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음식이다. 이름을 까먹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

 

달랏에는 베트남 최대 커피생산지로 커피농장이 있다.

달랏 시내로부터는 꽤 떨어져 있다.

커피농장 테라스 앞에 이렇게 커피나무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커피농장 입구

 

커피농장에서는 커피를 같이 판매하는데, 즉석에서 원두 향 냄새를 맡고 원하는 원두를 갈아서 준다.

필자는 원하는 원두를 골랐다. 그러면 원두를 갈아 추출해서 아래와 같이 준다.

물을 희석해 먹거나, 설탕을 넣어 당을 넣을 수도 있다.

그리고 현지인이 아래와 같은 음식을 먹길래... 같은걸로 똑같이 달라하고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달랏에서 제일큰 폭포가 있는데, 코끼리 폭포라고 있다.

커피농장을 들른 후 더 아래로 내려가면 폭포가 있다.

이름 elephont에서 느껴지듯이 폭포의 크기는 꽤나 컸다. 폭포가 우기가 되면 엄청 더 커진다고 한다.

아래로 쭉 내려오면 엄청난 폭포의 규모를 체감한다.

코끼리 폭포에서 시내로 오면서 펼쳐진 광경들

 

달랏은 또 유제품이 유명하다고 한다.

옛날 유명한 생물 박테리아 등 분야로 저명했던 프랑스 과학자 파르퇴르가 이곳 달랏에서 우유에 관한 유제품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고 한다.

프랑스 과학자 - 루이 파르퇴르

달랏 시내에  An Cafe에서 요거트를 먹었는데, 유제품의 본고장에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얼마나 많이 먹고 배탈이 났는지 모르겠다.

안 카페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요거트!!! 정말 추천한다. 먹다보면 계속 먹게 된다.

달랏의 시내

 

달랏에는 야시장이 열리는데, 밤에 가면 정말 분위기가 환상적이다. (다만 날씨가 추우므로 반팔입고가면 후회한다)

 

분위기가 좋은 라이브공연 바도 있다.

한잔 칵테일 마시며 노래듣기 좋다. 다양한 팝송을 불러준다.

그리고 유명한 달랏역이 있다.

지금은 관광지용 역으로 사용하고 실제 관광기차만 운행할 뿐이다.

이쁜 비주얼로 인기가 많다.

옛날에 사용했던 근대 기차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아래구간 사이만 운행한다.

이동수단이라기보다, 천천히 기차타면서 바깥을 구경할 수 있다.

일제시대에 썼을법한 기차양식들이 남아있다.

 

운행하는 기차

시간표

 

기차를 타고오면, 아래 차이 맛 역에 도착한다.

차이맛 역엔 굉장히 독특한 사찰이 있다.

 

기차길 주변에는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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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달랏 한 달 살기(2020~2021):베트남 전문가가 쓴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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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여행을 마치고 무이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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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Muine (무이네) 여행

달랏여행 ansan-survivor.tistory.com/332 베트남 Dalat (달랏) 여행 후에 여행을 마친 후 베트남 국내 버스로 달랏까지 이동했다. 무려 24시간 동안 버스를 타는 대장정이었다. 버스는 후에(Hue)에서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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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ansan-survivor.tistory.com/80

 

베트남 Da Nang (다낭) 여행 2탄

https://ansan-survivor.tistory.com/79 베트남 Da Nang, Hoi An(다낭, 호이안) 여행 / 베트남 국내선 이용 베트남 북부 (하노이, 사파, 닌빙) 여행을 마치고, 국내선을 이용해서 다낭으로 이동했다. 이때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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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후에로 떠났다. ( 다낭 현지 버스 -> 후에(Hue) )

택시를 타고 가면 돈이 꽤 나온다고 하여, 현지인에게 물어봐서 버스를 타고 갔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했다. 베트남에서 택시와 버스의 가격은 천지차이므로 먼 거리는 버스를 타는걸 권한다.

필자는 현지인들이 타는 현지버스를 타고 갔다. 가격은 3만동이었는지 5만동이었는지(1500~2500원) 잘기억이 안나지만 그쯤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시간은 대략 2시간정도 걸렸던것 같다. 베트남은 도로상태가 좋지 않기때문에, 또 빨리 운전하지 않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버스를 타고가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또 버스정류장에서 태우는게 아니고, 길거리에서 손흔들면 태워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간을 예측하기도 힘들다.

버스타고 다낭에서 후에로

다낭에서 후에로 저렴하게 여행가려면 아래를 참고 바란다.

다낭 버스터미널 위치 (후에가는 버스가 저곳에 있다)
버스터미널 입구

버스터미널이 꽤 넓고 아래 버스를 찾기 힘들다면 아무 상인들에게 "Di Hue Xe buyt o dau?" (디 후에 세부잇 어 더우?), 직역하면 "후에로 가는 버스는 어디에?"이다. 이렇게 물어보면 손가락으로 갈켜줄것이다. 영어가 잘 안통한다...

Xe buyt = bus 이므로, 버스라고 해도 알아들을 것이다. (중국에 비해 베트남은 그나마 영어가 더 통하긴 한다)

티켓은 없다. 그냥 버스에 타면, 출발전에 기사가 와서 돈을 걷을 것이다.

버스 앞에 HUE 라고 써있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버스 내부, 기사가 돈을 받으러 올테니 어디서 표를 살 필요가 없다.
후에 가는 길에 있는 작은 어부마을

후에 버스터미널 위치를 기록하지 않아서 정확한 위치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래쯤 부근이었다.

위 지도에서 보이듯이 Hue (후에) 자금성같은 궁터가 위성사진으로도 보일 것이다.

후에는 베트남 마지막왕조인 Nguyen(응우옌) 왕조의 옛 수도이다. 즉, 조선왕조의 마지막 수도라고 보면 될 것이다. 지금의 하노이는 현재 베트남 공산정권에 의해 세워진 수도이며, 마지막 왕조의 수도는 베트남 딱 중간에 위치한 이곳 후에였다.

또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성씨는 Nguyen이라고 한다. 마치 조선왕조의 이씨가 많이 있듯이, 베트남에도 마지막왕조의 Nguyen씨가 제일 많다고 한다. 한때 동남아시아에서 태국과 함께 강대국으로 군림했던 국가였으며 프랑스의 침략에 의해 쇄락했다.

 

또한 남베트남, 북베트남 중간에 위치하여, 미국과의 베트남전쟁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곳이기도 하다. 미국과 베트남의 서로 뺏고 뺏는 치열한 전투가 일어났던 곳이고, 많은 폭격과 총알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Hue로 진입하는 다리

한때 외세의 침략으로 부터 성을 보호하기 위해 흐엉강으로부터 수로를 파서 성 주변을 감싸게 만든 인공 수로라고 한다. 성 주변이 강으로 둘러싸여있다.

우측에 따로 인도가 있으니 슬슬 걸어가면 된다.
Hue를 둘러싼 흐엉강과 인공수로

 

다리 건너가기전 강가 주변
황궁으로 들어가는 길목

다리를 건너고 궁에 입성하기 전까지 이렇게 황궁을 지키는 요새들이 있다. (위에 올라가 보면 예전에 쓴 대포도 있다)

황궁을 둘러싼 요새
황궁을 보호하는 요새

황궁으로 들어가는 수로를 건너면 바로 옆에 전쟁기념관 박물관도 있다.

이는 베트남전쟁때 미군으로부터 뺏은 미군 장비들을 전시하고 있다.

미군이 사용한 폭탄흔적들

그 주변에는 궁 밖에 절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있다.

이 황궁은 중국 자금성을 본따만든 궁이라고 한다. 자금성처럼 노란색으로 된 건물들이 많다. 한국과 완전히 다른 건축양식들을 볼 수 있다. 중국과도 다른 베트남만의 독특한 건축 양식이다.

베트남 날씨는 참 변덕스럽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

이제 황궁 내로 들어가기위해 정문으로 향했다.

자금성을 닮긴하지만 아기자기 하며, 주변 연꽃이 인상적이다.
황궁 정문

황궁의 정문을 지나고 쭉 앞으로 가면 황제가 집무를 했던 궁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엄청 웅장하지 않지만, 앞에 종묘를 연상시키는 광장이 있다. (베트남도 유교 국가였다.)

황궁 앞에서 바라본 정문방향,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왕조도 조선왕조와 같이 유교국가였다. 조선의 궁터와 닮은점이 많아서 신기했다. 이 넓은 광장 앞에서 많은 신하들이 왕에게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하지 않았을까?

해태상? 같은 상들이 있는데, 한국 유교과 많이 닮았다.

이 황궁정면으로는 옛 왕이 앉는 왕좌가 바로 정문을 바라보고 있다.

궁 내에는 촬영이 금지되며 엄하게 규제하진 않는다. 

이렇게 궁의 옛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형을 만들어 놨다.
황궁의 뒷문
황궁의 뒷모습
전쟁으로 많은 건물들이 파괴 되었으며, 이와같이 터만 많은 건물들이 많다.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궁전이다.
궁터만 남아있는 자리, 미군의 폭격으로 대다수 유실되었다고 한다.
궁전 내 연못

폭격으로 무너진 성벽과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기관총 포탄 탄흔의 흔적
포격으로 무너진 성벽, 지금은 시멘트로 임시조치를 취해놨다.
완전히 무너져 내린 궁전 건물 중 하나
포탄으로 파괴된 벽

그 외 여러 황궁내 건물들이 있다.

궁 내 작은 연못,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황궁 위 언덕
언덕에서 보이는 궁 내
궁내 큰 연못가
황궁 내 연못이나 수로 조성을 매우 잘해놓았다.

황궁내에는 여러 문들이 있다. 현재 입출입이 가능한 입구는 정문과 후문 두개가 개방되어 있으며, 나머지문은 폐쇄한 상태이다. 생각보다 황궁이 너무 넓어서 다리가 아플텐데... 나갈 수 있는 문을 미리 파악하도록 하자.

황궁 운영시간이 종료되면 아마 동쪽문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궁 내 여러 문중 하나
베트남 건축물의 독특한 양식

Hue성 서쪽에 위치한 이곳은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인거 같다. 거대한 향들이 있다.

거대한 것으로 보아 선조 왕들을 위한 제사일듯 하다.

세월의 흔적
옛 황궁에서 사용했던 마차중에 하나라고 한다.
궁밖으로 나가는 문이다.
해가 지면, 요새에는 저렇게 야경을 뽐낸다.

Hue(후에)는 옛 황궁이 있던 터로, 궁중요리가 발달한 도시이다. 하여 베트남에서 맛있는 요리하면, Hue를 떠올린다.

베트남여행을 하다보면 Bun Bo Hue 를 많이 볼 수 있을텐데, 여기서 Hue가 바로 이곳을 지칭한다.

또 길거리 이름으로 Hue라든 단어를 많이 볼 것이다. 대부분 음식과 관련된 장소이다.

큰 잎에 바나나와 고기를 구워 주는데... 맛이 기가막혔다.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한잔
장소는 이곳 프랑스식 레스토랑인데, Hue 궁중음식도 함께 판다.

다음날 어제 그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숙소 주인장에게 물어봐 로컬식당을 찾아갔다.

위치는 이곳이었다. 매우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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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책방]내일은 다낭 : 호이안.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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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여행을 마치고 달랏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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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Dalat (달랏) 여행

후에 여행을 마친 후 베트남 국내 버스로 달랏까지 이동했다. 무려 24시간 동안 버스를 타는 대장정이었다. 버스는 후에(Hue)에서 출발해서 냐짱(나트랑, Nha Trang)을 경유하고 달랏으로 이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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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nsan-survivor.tistory.com/79

 

베트남 Da Nang, Hoi An(다낭, 호이안) 여행 / 베트남 국내선 이용

베트남 북부 (하노이, 사파, 닌빙) 여행을 마치고, 국내선을 이용해서 다낭으로 이동했다. 이때 하노이에서 국내선타고 다낭가시는 분들은 택시기사들에게 반드시 Dometory(도미토리)를 말해야 한다. 단, 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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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호이안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한 베트남 친구가 오토바이를 태워주어 같이 돌아다녔다.

오토바이타고 이동을 하니 원거리는 갈 수가 없었고, 근처로 아래와 같이 갔다.

현지인 친구가, 용다리가 아주 잘보이는 곳이 있다고 오토바이로 친절하게 데려다 주었다.

평일 낮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밤에 주말에 가면 나이트뷰가 좋아서 사진찍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

사랑의 부두에 놀러온 현지인들
다낭 용다리 
저 뷰 좋은곳이 사랑의 부두 라고 한다.
용다리 - 가까이서 본 모습

점심 식사

현지인이 추천한 밥.. 이름은 모르곘다 코코넛에 넣어 볶음밥을 줬다
다낭대성당 - 유명한 핑크성당 (거의 한국인들밖에 없다)

다낭 대성당은 입장료는 없고, 대부분 한국인 광관객들만 가득하다...

 

또 그 근처 전통시장, 한시장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대부분 직원들이 한국어로 호객행위를 한다.

한 시장
현지인 오토바이 뒷자석, 하노이에 비해 오토바이가 많이 없어 한적했다. (베트남서 살다보니 오토바이 타는것도 익숙해졌다)

소풍 온 베트남 소녀들 히얀하게 베트남은 여자들끼리 잘 놀러다니는거 같다.

베트남 남자들끼리 이런곳에 오는건 거의 못봤다...  베트남 남자들은 생각보다 밖에 잘 놀러 다닌다.

미케 해변.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해변이다. 매일 공연이 열리고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곳이다.

가족끼리 온다면 미케해변은 딱 안성맞춤이다.

 

날씨가 좋으면, 페러글라이딩하면서 다낭 시내를 볼 수 있는데, 이때 바람상태가 좋지않아 타지 못했다.

Danang Paragliding club 이란곳에 문자메세지를 남기면 답변준다. 가능한지 못한지에 대한 여부를 받고 타보면 된다.

다음에 다낭갈때는 반드시 타볼 생각이다

다낭 북부에 고지대가 있는데, 그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탄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LJBXn1TyH1Y

다낭 패러글라이딩 Youtube영상

 

평일 낮에 베트남 사람들
미케해변에서 코코넛 한잔
망고스틴 한잔 너무 맛있다 베트남 여행 내내 사서 먹은거 같다
미케해변 엄청 길다
놀고 있는 베트남 꼬맹이들
밤이 되면, 미케해변에서는 항상 이렇게 공연이 열린다.
여행객 관중들과 함께 이벤트성 게임도 연다.  승자에게 상품도 나눠주더라
음악에 취한 프랑스 미녀 
베트남 사람들도 흥이 넘치는 민족들인거 같다. 첨보는 외국인이랑 부르스로 추더라
밤이 깊어지면 점점 클럽이 되어간다
바다 방향은 고요하다

다낭 시내여행을 마치고 앞에 있는 참섬으로 여행을 갔다.

참섬은 배를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별수없이 여행사를 끼고 진행하였다.

참섬 투어 패키지는 구글로 검색만해도 많이 나온다.

패키지를 여행하면 호텔주소를 입력하게 되는데, 아침에 벤이 호텔앞으로 픽업하여 호이안에 있는 선착장으로 데려다준다.

이곳 참섬에는 Sea walking, 스쿠버 다이빙, 스노쿨링 등 해양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런데... 바닷속을 보고싶다면 비추한다... 잘 안보인다...

선착장 가는길
선착장에서 보이는 바다

섬으로 이동할때는 같이 버스탔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패키지 그룹맴버들이 함께 탄다.

그리고 섬에서 가이드가 다시 맴버들을 모은다

보트 탑승
너무 빨리 달려서 정신이 없다... 머리정돈은 포기하길 바란다...

 

참섬 선착장 (매우 작다)
참섬 박물관
참섬 아래 심해에 사는 괴물 물고기... 엄청 크다... 박물관에 참섬주변에사는 다양한 물고기를 전시한다.
참섬 앞 우물 (아직도 동네 주민들은 이용한다고 한다)
이렇게 물을 퍼서 사용한다는데, 베트남에서 아무 물을 마셨다간 큰코다친다...
아주 특이하게 생긴 해양생물을 저렇게 구워서 길거리에서 판다
참섬에 있는 시골학교
학교앞에 방목해 놓은 소들이 많다... 주변에 지뢰(똥)가 많으니 조심하길
동네사람들 사는 방식

참섬 투어가 끝나고, 해양 레저 장소로 이동하는데...

보트를타고 바다 중간에 떠있는 큰배로 또 이동한다. 거기서 레저를 진행한다. 

큰 배

 

필자는 저 우주복을 입고 Sea walking을 해봤다... 바닷속이 잘 보이지않아 별로 추천하진 않는데 신기하긴 하다
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친절한 베트남사람들 생성구이와 함께 쌀국수를 주더라
바다에 떠있는 어선 마치 중국 불법조업선과 비슷하다
그리고 참섬에 돌아와서 식사를 한다 나름 먹을만했다.
베트남사람들은 꼭 밥을 다먹고 해먹같은곳에 누워 낮잠을 자는 경향이 있다. 따라하기

참섬 투어를 마치고 여행사와 협의해서 다낭으로 돌아가는 차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선착장에서 호이안쪽으로 데려가주니 호이안에서 놀시간을 벌 수도 있다. 여행시 참고하면 된다. 하지만 필자는 이미 호이안에서 놀고 왔기 때문에 바로 다낭으로 돌아갔다.

 

다낭 미케해변으로 돌아왔다.

해질 무렵 미케해변
오늘도 여김없이 스테이지를 준비한다 (참고로 매일 한다)
다낭 투어를 도와준 현지인이 사준 음식들! 맥주만 필자가 샀다
달팽이 비스무리한 소라??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그날은 스테이지에서 노래 춤 밴드가 아니고, 서커스를 준비했다.

머문 숙소, 다낭 대부분 호텔 옥상에는 이렇게 수영장이 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박물관을 좋아한다.

다낭은 옛날 고대왕국 '참파'왕국의 수도 부근으로 많은 유적지들이 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참파 박물관을 방문하면 될것이다. 

 

또 현지기업중에서 가장큰 베트남 빈 그룹이 운영하는 빈컴플라자를 방문하여 한국돌아갈때 여기서 기념품을 사면된다.  이곳에 참고로 CGV가 입주해있어 한번 가서 영화를 보고왔다

참 박물관, 빈컴플라자
참 박물관
빈컴 플라자 내 아이스링크
CGV, 디자인 노래 모든게 다 한국같다... 다만 직원만 베트남사람뿐
팝콘과 음료, 표 예약. (분노의 질주 시리즈 중 하나 봤다)
베트남CGV는 이렇게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이벤트를 하더라.. 
CGV 내부 (거의 한국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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