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가장 단순히 두 IC간의 고속 Signal이 통과할때, RE(Radiated Emission) 전자파 방출에 관한 그림이다. 아 그림과 같이 전류는 두 Trace "Signal"과 "Ground"를 돌며 폐루프를 형성하는데, 그때 그 폐루프의 면적이 전자파방출을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된다. 아래 수식의 A값이 Area로 폐루프 면적을 나타내는데, 다른계수는 거의 고정되어있고, A값이 클수록 방사가 많아지게 된다. EMI를 고려한 설계시 이 면적을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
다음 아래 Case1, Case2, case3 가 있다.
오직 Top layer만 있다고 가정하에 신호선과 GND 폐루프
전자파 방출 순위로 보면, Case 1 > Case 2 > Case 3 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신호와 GND의 거리가 전자파 방출에 중요한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폐루프를 가장 짧게 만들 수 있는가?
그것이 바로 Shape Plate를 까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전류는 저항이 적은 최단거리만을 골라서 돌아 오게 되는데, 그 경로가 넓고 자유로운 공간일 수록 유리하다.
예를 들면 어떤 시스템에 6V를 넣고 6V가 다시 나왔다면 Γ=1 이다. 즉 Reflection coefficient(반사계수) 값이 1이 된다.
이를 Return Loss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래 식으로 계산 하면 된다.
Γ=1 일 때, RL = 0이 된다. log 1 = 0 이므로. RL = 0 이라는 값은, Return Loss값이 0이라는 뜻이고 이 의미는 전반사가 되었다는 뜻이다. 즉 회로에 Load가 제대로 걸리지 않고 모두 되돌아온다는 뜻이다. RL = 0은 전부다 돌아온 값이므로 최대값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6V를 넣고 3V가 나왔다면? Γ=-0.5 이다. 이를 RL값으로 계산 하면, RL = -0.6020 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RL값이 작으면 작아질수록( -로 갈수록) Loss가 줄어드는 것으로 회로가 양호 하다는 것이다.
최근의 대부분 신호는 보통 직렬의 연결방식(serial signal communication)을 많이 사용한다. 이 방식이 병렬방식보다 많은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병렬의 한 포트는 하나의 신호만 보내게 되는데, 반면 직렬의 신호는 1과 0의 디지털 신호로 빠르게 여러정보를 전달 할 수 있다. 따라서 Connector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작게 만들 수 있다.
이제는 위에 Serial 커넥터보다 더 작고 빠르게 포트가 진화했다. 대표적으로 USB를 예를 들수있다.
USB는 오직 D+와 D-로 신호를 전달한다.
실제 PCB보드에서는 이 USB의 전송선로는 아래와 같이 Differential Pair의 Pattern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여러 고속 신호선(HDMI, CAN 등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 높은 신뢰도의 신호 전달 >>
Differential Pair의 강점으로는 외부 노이즈에 강하다.
아래 그림을 참고해면,
예를 들어 Sender가 디지털 신호 010010 을 보내면, Reciver에도 010010 이 도착해야 한다.
Sender측에서는 Inverter를 통해 하나는 반대되는 신호를 보낸다. 즉, 서로 상반되는 디지털 파형을 Diff Pair를 통해 전달
그러나 만약 외부에서 전기적 노이즈가 발생하여 파형이 위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것처럼 변화되었다고 보자,
그러면 신호기준선을 넘어 파형은 아마도 010110 또는 011110 과 같이 원래 신호가 아닌 다른 신호가 되어 전달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마지막에 있는 비교기를 통해 서로 같은 파형은 제거하고, 파형이 상반된 부분만 남겨두고 통과를 하게된다.
하지만 약간의 흔적이 남아있지만(Reciver 쪽 파형) 신호기준선보다 아래로 낮아지므로, 디지털 신호에서는 이를 0으로 인식하여 원래 보내고자 했던 010010이 정상적으로 보내짐을 알 수 있다.
Reciver(RX)에서는 두 포트 D+, D-가 연결되어있다.
비교기(Reciver)는 1개의 전송선로 (D-)의 위상을 180도 바꾸어서 그 다른 한 파형(D+)과 더해준다.
그러면 노이즈는 상쇄되어 사라지게 되고, 보내고자 하는 신호는 더 강하게 나타난다. 그러면 원래 보내고자 하는 신호만 남게된다.
아래는 예시로 비교기에서 어떻게 파형에서 노이즈를 제거하는지 보기 좋게 그렸다.
또한, 어떠한 노이즈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저전압으로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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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on Mode Noise에 강함 (전자파 저항성 상승) >>
아래 그림에서 D+와 D-의 전류는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전류가 흐를 때 발생하는 자기장이 오른손법칙에 의해 서로 반대방향으로 작용하여 상쇄가 된다. 상쇄되는 자기장으로 인해 더이상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오는 전자파의 영향도 줄어든다.
즉, EMI/EMC의 성능도 향상된다.
<< Differntial Pair Naming Convention >>
보통 회로 설계상(Schematic)에서 Differential Pair임을 표시할 때, 아래와 같이 두 wire가 함께 지나가며 Net이름 뒷부분에 _N(-)과 _P(+) 를 함께 붙인다. Net의 이름으로만으로 Differential Pair임을 짐작할 수 있다.
<< Differntial Pair Signal Delay>>
아래의 경우 서로의 길이가 다르다.
Differential Pair에 보내지는 신호는 서로 Phase(위상)가 맞아야 한다. 그러나 Phase가 맞지 않을 경우에는 D+와 D-의 길이(Length)를 조절해서 맞춰야 한다. 아래 그림을 참고해보자.
신호가 Matched되어 도착해야 하는데, 서로 Phase가 달라 Slower-dege mismatch(약간 벗어남), Faster-edge mismatch(많이 벗어남) 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경우 아래와 같이 길이를 튜닝하면서 Phase가 Match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아래는 OrCAD / Allegro PCB의 Differential Pair의 길이를 조절하는 부분이다.